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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봉황대공원의 가을 산책 본문

가야의 땅(경남)

봉황대공원의 가을 산책

SHADHA 2021. 12. 15. 09:00

 

봉황대공원

가야시대의 대표적인 조개무지로서 1920년 우리나라 고고학상 최초로 발굴 조사된
회현리 패총과 금관가야 최대의 생활 유적지인 봉황대가 2001.2.5 사적으로 확대 지정된 유적이다.
또한 구릉위에는 황세장군과 여의낭자 전설에 관련된 여의각, 황세바위 등이 남아있으며,
가야시대 고상가옥, 주거지 등이 발굴되기도 하였다.

가야 해상포구와 고상가옥 등을 복원하는 봉황동 유적 정비공사가 마무리되어 개방되었다.
가야시대 포구 및 생활체험촌으로 명명된 이 해상 포구는 <가야의 땅>, <가야의 쇠>, <가야의 물과 나무>등
3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만3천여㎡ 규모의 가야의 땅에는 김해평야를 의미하는 잔디광장과 쉼터, 이벤트 공간 등 넓은 자연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가야의 쇠 테마공간에는 가야의 철갑 기마무사상이 세워져 철의 중계무역으로 번성했던 가야인의 기상을 보여준다.
또 가야의 물과 나무 테마공간에는 가로 60m, 세로 50m 규모의 공간에 물을 채워 바다처럼 꾸민 뒤
해안가에 가야시대 가옥과 무기고, 식량고, 소금창고 등 고상가옥 3채를 조성했다....... 자료 글

 2006년 4월에 처음 찾아온 후, 2011년, 2014년, 2020년에 이어 5번째 찾아온 김해 봉황대공원.
그전에는 혼자 산책하러 왔던 곳인데 이번 산책에는 아내와 함께 가을 풍경속을 같이 거닐었다.
처음 이곳을 찾아온 후, 15년의 세월이 흘렀다...15년 후 다시 봉황대공원을 찾아와서 걸을 수 있을까 ?
그러면 82살인데....그때도 서부커피로스터스에 향기 좋은 커피 마시고 이리 여유롭게 걸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