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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삼락습지생태원의 수양버들나무 숲길을 걸으며 본문
언젠가부터 그런 생각을 했다.
인간은 태어나서 얼마만큼 행복하게 살다가 죽는 것일까?
행복은 인간에게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나누어져 있는 것일까?
행복을 느끼는 척도가 다 다르기에 행복을 느끼는 만족도도 다르겠지?
버들나무 숲 여기저기서 까치 노래하는 소리, 이런저런 새들의 노랫소리.
낙동강에서 불어오는 봄바람
그 바람에 흔들리는 버들나무 잎.
억새와 갈대로 둘러싸인 비 포장된 흙 길.... 미로 같은 인적 드문 습지생태원을 이리저리 걷는다.
그리고 끊임없이 깊은 생각에 몰두할 수 있어서 좋다.
생각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아직 살아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 아! 또 새로운 봄이 낙동강 따라오고 있었다.
2022년 3월 29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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