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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호천산에 핀 진달래꽃 본문
엄광산에서 북동쪽으로 따라 내려오면 수정산(314.7m)을 지나 호천산이 나온다.
호천산에는 통일교 성지인 통일동산과 제1성지가 있는 곳이다.
호천산
안철수 부친 안영모 선생이 개업해 몇 년 전까지 49년간 의료 활동을 한 부산 범천동의 범천의원은
안철수 후보가 청소년 시절을 보낸 그의 고향집이다. 그리 높지 않지만 단엄한 호천산(虎川山) 지맥을 받은 곳이다.
범(虎)이 작은 내(川)를 뛰어넘은 형국, 즉 맹호도 천형(猛虎跳川形)의 땅이다.
호랑이가 비록 뭇 짐승의 으뜸이지만 작은 내 하나를 건너려 할 때도 신중함을 기하여 일에 실패가 없게 한다는 것이
‘맹호도 천형’이다. 안 후보의 생가와 고향, 이 두 곳은 안 후보에게 어떤 땅기운을 주었을까.
‘맑은 선비의 정신으로 조심스럽고도 치밀하게 일을 도모하는 호랑이’ 기운이다....
........... 누가 대통령이 될지 풍수로 알 수 있는가(신동아) 김두규... 우석대 교양학부 교수·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4월 4일 아란야사에서 수정산 씽씽 로드를 따라 걸어서 호천산 보광사 앞에서 산길을 따라 올라서 안창마을로 가는 산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보광산 인근에 만발한 벚꽃과 작은 체육공원의 편백나무숲을 지나 호천산 중턱 산길에 피어있는 진달래꽃을 따라 걷다 보면
법천사 근처에 다다르고, 통일동산으로 오르는 갈림길에서 망설이다가 통일교 본성지(눈물의 바위)가 있는 곳으로 내려와서
엄광로를 따라 만리산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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