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서면愛 굴다리 아트벤치길 산책 본문
9월 29일 목요일, 서면 중학교 앞 철도길 아래 굴다리를 지나서 <서면愛 굴다리 아트벤치길> 걸었다.
철길 옆을 따라서 길게 전나무가 늘어선 350m 거리의 기분 좋은 산책길이다.
항상 서면 문화로를 따라 걸어서 부산시민공원이나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향할 때 지나가며 보던 길.
언제가 한번 걸어 보아야지 했었는데 마침 그 길을 여유로운 마음으로 걷게 되었다.
전나무 아래 산책길과 잔디밭, 그리고 예술가들이 디자인하여 만들어진 다양한 아트 벤치들이 매력적이었다.
짧은 산책로이지만 좋은 느낌을 받은 길이어서 아주 좋았다.
가을 햇살이 드는 그런 아름다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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