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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서낙동강변 가락 카페들과 가락생태공원 본문

靑魚回鄕(부산)

서낙동강변 가락 카페들과 가락생태공원

SHADHA 2022. 10. 5. 09:00

 

 

9월 21일 수요일 멋진 가을날,

부산김해경전철(BGL)타고 김해 불암역에 내려서 강변장어마을을 거쳐  서낙동강을 따라서

부산 가락 행정복지센터까지 약 5km을 걸었다.

50년 친구가 추어탕을 좋아하는 아내와 내가 좋아할 것 같다는 카페를 소개해 주어서 금요일 아내가 쉬는 날,

같이 추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기 위하여 혼자 사전 답사를 나온 날이었다.

 

서낙동강변 따라 걸어서 강변 장어타운에 가서 <원조할매추어탕> 위치를 확인하고

호젓한 산책로 <서낙동강 둘레길>을 걷고 신어천을 부산과 김해를 경계하는 신어천 다리를 건너고

계속 걸어서 식만교를 지나 친구가 추천한 카페<비아조>에 들어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쉬다가

다시 남쪽을 향하여 걸었다.

강을 향해 있는 웨이크보드를 타는 곳의 카페 <예섬>그리고 이어서 한옥카페 <앙로고택>과 <앙탄>을 지났다.

갈밭 식당 쪽에서 강으로 나와서 <가락 생태공원>으로 들어섰다.

 

처음 걷는 길을 걸으면 행복하다.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느낌이어서 좋다.

부산의 여러 생태공원들, 

삼락생태공원, 맥도생태공원, 화명생태공원, 대저생태공원은 자주 갔지만, 가락생태공원은 처음이었다.

규모는 작지만 호젓하고 조용한 산책길이어서 가을의 정취를 즐기기에 좋았다.

 

가락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강서구 7-2 마을버스를 타고 불암역 앞에 내려서  부산김해경전철(BGL)타고 귀가하던 가을날.

 

카페 비아조를 지날 때 만나는 작은 들판

카페 예섬

카페 앙로고택과 앙탄

가락생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