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멋진 바다 뷰 일광 우즈 베이커리 카페 본문
9월 20일 화요일, 아내가 회사에서 일찍 퇴근하는 날, 갑자기 일광의 <시골의 맛 열무국수>가 먹고 싶다고 하여서
동해선을 타고 일광역에 내려서 <시골의 맛 열무국수>로 갔으나 화요일은 휴무였다.
잠시 고민을 하다가 근처에 있는 <육면채> 식당에 가서 육개장 칼국수로 점심식사를 했다.
작지만 깔끔하고 청결한 식당이었고 음식맛도 깔끔하여서 비교적 맛있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일광로를 따라 걸어서 이동항을 지나서 커피를 마시기 위하여
<D1베이커리카페> 까지 갔으나 역시 화요일은 휴무.
화요일에 우리는 두 곳의 장소에서 휴무를 경험해야 했다,
<헤이든>이 있는 온정마을까지 가기로 하고 계속 걷던 중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둔 <우즈 베이커리카페>를 만났다.
처음 가는 곳이라서 크게 기대하지 않고 들어섰으나 바다를 바로 지척에 둔 바다뷰 최고의 카페였다.
태풍<난마돌>의 영향인지 동해바다에는 강한 바람과 파도가 거칠었지만 바다 풍경은 아름다웠다.
아내와 큰 창가에 앉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생크림스틱을 먹으며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했다.
커피도 맛있고, 빵도 맛있는 기억에 오래 남을 바다뷰 최고의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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