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6월 만리산 희망산책로를 걷다 본문
6월 2일 일요일,
아내와 새우토마토 스파게티를 만들어서 아침 겸 점심으로 식사를 하고 가볍게 동네를 산책하기 위해 나와서
컴포즈 커피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서 마시다가 CBS 방송국 앞에서 87번 버스를 타고 호천마을 앞에 내려
호천마을 문화플랫폼 지나서 만리산 체육공원으로 들어섰다.
아내가 그냥 거리를 걷지 말고 숲 속을 걷자고 싶다고 제안하여 만리산 체육공원으로 올라온 것이다.
6월 만리산 체육공원에는 금계국과 장미, 꽃양귀비 등이 여기 저기에 자연 그대로 피어있고,
흐린 날씨에도 숲은 짙은 초록색으로 눈의 망막을 초록색으로 물들였다.
만리산의 작은 둘레길인 희망산책로를 돌고 또 돌면서, 초록 숲의 공기와 향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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