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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부산 근현대역사관 부산 비엔날레와 카사부사노 본문

靑魚回鄕(부산)

부산 근현대역사관 부산 비엔날레와 카사부사노

SHADHA 2024. 9. 23. 09:00

 

가을, 추석이 코 앞인데도 폭염은 계속되고 있었다.

아내와 가족들, 지인들은 폭염이 계속될 때는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한다.

2023년 1월에 추운날씨에 산책을 나갔다가 독감에 걸려서 심부전과 합병증으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심장 기능이 많이 떨어지게 되어서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냥 집안에서만 머물기 보다는 살아 있을 때, 보다 더 많이 움직이고, 보고 느끼고 싶다.

새로운 변화, 새로운 경험, 새로운 삶의 시간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2017년도에 간절하게 기도하고 싶은날, 용두산 공원 아래 중앙성당에서 기도를 하고 갔었다.

중앙성당 앞에 자리잡고 있는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도 부산 비엔날레 <어둠에서 보기> 전시되고 있었다.

 

1층으로 들어서니 넓은 공간에 자리잡고 있는 카페 <까사부사노>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었으나 우선 지하 1층에 위치한 비엔날레 전시장부터 돌아보았다.

 

예술의 장르는 참으로 다양하고 변화로웠다.

예전 은행 지하 금고실을 개조하여 전시장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천천히 한 바퀴 돌아보고 1층으로 올라오니 시원한 공간에 커피향기가 가득하여 좋았다.

차가운 아이스 아메레카노를 마시며 오랜 지인과 통화를 하고 휴식하였다.

 

살아 있을 때, 많이 보고 많이 느끼자!

<부산 근현대역사관>에서 부산 비엔날레 전시장을 산책하는 날 9월 11일에......

 

 

 

부산 근현대역사관 까사부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