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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한성1918 부산 비엔날레와 백산 기념관, 부산 영화체험박물관 산책 본문
9월 11일 오전,
<초량재>에서 부산비엔날레 전시회를 보고 81번 버스를 타고 중앙동으로 와서 <한성 1918>로 향했다.
이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을 피해 서둘러 실내로 들어섰다.
<어둠에서 보기> 부산 비엔날레 작품들이 생각 외로 너무 적어서 단출했다.
그래서 <한성 1918>에 머문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아서 약간 허무하기도 했다.
<한성 1918> 옆에 위치한 <백산 기념관> 예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던 곳이어서 내부를 돌아보지는 않았다.
그리고 약간의 오르막과 계단을 올라가서 처음 가 보는<부산 영화체험 박물관>으로 향했다.
<부산 영화체험 박물관> 실내로 들어가서 2층까지 둘러본 보았다.
탕웨이와 김민희의 큰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2층 외부로 나와서 빗물에 젖은 계단 난간을 손으로 밀며 용두산 공원으로 올라갔다.
비 오는 날, 부산 비엔날레 따라와서 중구 동광동 일대를 산책하는 하게 된 날.
용두산 공원 숲길을 신선한 공기에 가슴을 열고 걸어서 중앙성당을 지나 <부산 근현대역사관>으로 향했다.
백산 기념관
부산 영화체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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