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Column
Daum에서의 5년 #1
땅의 回想 첫칼럼
2000년 6월 10일.
해운대 동백섬과 달맞이 언덕 그리고 밤바다가 보이는 해운대에서의 밤에 <땅의 回想>이라는 타이틀과 Shadha라는 이름으로 칼럼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첫 칼럼은 <오세아니아의 꿈 모놀로그>였습니다.
오세아니아의 꿈 프롤로그
Dream of Oceania Prologue
예컨데,
어느 하얀 모래톱에서,
해변 말미잘類의 생명체로
살았더라면,
外海의 맞은편.
멜라네시아 제도의 풍경만으로도,
에머랄드 빛
南태평양 풍경만으로도,
바람부는쪽을 향해 앉아
수심 깊어지는 곳으로
발을 뻗고,
밤이면
남극으로 향하는 별들을 보다,
조금씩 굳어가기만 하면
이내,
카티부의 산호초가 될 것을...
갈등이나
번민없이도.
자넷 프레임의 詩를 암송하며,
순수한 자포동물에서
아름다운 대보초의 군체중
어느 하나가 되는 것으로...
아무런 바램도 없이....
Shadha
photo...fiji 자료사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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