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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가 작은 절 본문

풍경소리 (山寺)

연못가 작은 절

SHADHA 2005. 6. 29. 23:12






연못가 작은 절
무량사






남천을 따라
남산동쪽기슭에 접어들면
정강왕릉을 지나 통일전에 이르고
그 남쪽에 연꽃으로 덮힌 아담한 연못
신라의 전설을 담은 서출지.

물속에서 솟아 나온 듯한 돌기둥위에 선
아름다운 정자 이요당.

그 뒷켠에 작은 절하나 있어
살며시 고개를 디밀어보니
한적한 평온속에
석류가 익어가는 나무 한그루 있어
나도 몰래
구름따라 들어 풍경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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