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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22 와이라케이 리조트 소묘 본문

타우포 小曲

22 와이라케이 리조트 소묘

SHADHA 2004. 1. 18. 20:55


Newㅡ Dream of Oceania

New Zealand.............Taupo





와이라케이 리조트 소묘







어떤

낙관주의자 한 사람이

가을비 내리는 날

머문

와이라케이.


뉴질랜드 건축가의

깊고 섬세한 마음이

얇고 가벼운 손길로,

또는

단아함으로,

하얀색과 초록.


건축가의 연출 의도대로

계절따라

색상과 형상의 시나리오에 맞춰

연기하는

나무와 풀, 하늘과 구름까지..


흩뿌려진 선연한 풍경의 낙엽.


흐르는 듯,

내리는 듯,

가을비 실루엣.


편안한 안위감으로

깊은 휴식을 가지려 하나,

또 다른 외로움.


숲 속

외딴 옥외 온천 POOL.

온천수에 몸 담구고 올려다 본

하늘.

개여가는 밤 하늘 틈새로 나온 별하나.

벗은 몸에 놀라

눈 감아버리는

와이라케이.


....타우포 호수에서 낚시로 잡은 큰 송어 한마리.

   호텔 RESTAURANT에서 저녁 메뉴로 요리해 주어

   빵과 함께 푸짐한 만찬을 즐긴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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