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Heartz
정말 하루 하루가 힘들다...
06/27
칼럼지기님은 제가 무슨 말하는지 잘 아실겁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한 것까지 그렇게까지 솔직하게 살진 않습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그렇기 때문에 솔직했다간 오히려 사람들에게 면박, 미움, 질타만 받겠죠.
제가 그걸 모르는 거 아닌데...
힘들어집니다. 정말......
저는 거짓말하거나 솔직하지 않으면 잠꼬대를 하면서라도 말을 합니다. 그러니까... 솔직한 것이 제 천성입니다.
가식적인게 정말 싫습니다.
사람들을 싫은 사람 앞에서 웃음 짓지만... 저는 대놓고 너 싫다고 말합니다.
저의 이런 성격이 저도 싫어서... 이젠 싫다고 말하기 전에 아예 상대를 안합니다.
이번에 제 칼럼이 해킹당한 것도... 조금만 덜 솔직했다면 없었을 겁니다.
그러나 저 후회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살게 되어먹었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앞으론 절대 어떤 일로도 저의 목표, 미래를 향한 길을 방해 할 수 없습니다.
지금 내일을 밥이 당장 걱정이고... 내일 잘 곳이 불안하지만...
오늘 나 꿈꾸기에 희망하기에 살아 있습니다.
단지 그거 하나로 지금 버티고 있습니다. 안에서는 피눈물로 범벅이지만...
지금 겉으로는 누구라도 붙으면 때려잡을 듯 강해 보이지요....
이렇게라도 허상을 잡지 않으면... 지금 당장 꼬끄라 질 것 같습니다.
정말 아무 신이라도 믿고 싶고... 아무 남자라도 사랑하고 싶은 나약한 저 입니다....
이럴 때...
오직 나의 준... 그를 생각하고... 오직 영화...... 그것만을 희망하기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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