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산사로 드는 부처님맞이 고원견산 안국사, 법천사, 보각사 봄 햇살이 작은 산사의 마루에 가득 내려 앉고 여기 저기서 온갖 새들의 노래소리가 들려온다. 쉽게 여러가지 고뇌를 털어내지 못하는 우매한 중생의 우문에 나이드신 스님이 부드러운 미소를 보내며 입을 여셨다. ....마음을 더 비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