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석조전과 미술관 뜰 짙은 초록빛 잔디와 푸른빛 분수가 있는 덕수궁 서쪽 뜰에 섰다. 현대라는 현실속에서 살다가 지나간 역사속으로 들어가 머물면 오랜 시간의 세월속에 묻혀 들어가서 더 오래 살아가는 느낌을 갖는다. 시간은 쉬지도 않고 변함없이 흘러가고 어느땐가 나도 이처럼 과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