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 철교를 거닐며...대구 가을 산책 # 111월 5일 오전 대구에 사는 오랜 친구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을 했다.그 친구는 고등학교 친구들 중에서도 유독 친한 친구여서 총각 때는 같이 어울려서서면, 남포동을 다니면서 아가씨들과 미팅도 같이 하러 다니던 그런 친구.그 친구는 의사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