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되는 바다 용원 安骨浦 용원 안골포. 올해 겨울 남해 바다로 밤이 넘어오기 시작할 무렵 안골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차를 세워두고 그 바다를 바라다 보았다. 임진왜란때 일본 수군의 주력대가 머물다, 이순신 장군에게 전멸 당한 곳. 그 역사의 포구가 곧 사라진다. 부산, 진해 신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