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대와 영가대 子城臺, 永嘉臺 지난 일요일 나는 초등학교 5,6학년 시절로 돌아가 보았다. 그 시절 나는 방과후 책가방을 던져놓고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 자성대 공원으로 달려가기 일수였다. 조그만한 비닐봉지에 담긴 포도 분말쥬스를 입에 물고 성벽을 타고 오르내리며 전쟁 놀이를 했었다. 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