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천년의 숲 (1)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천년의 숲 上林
천년의 숲 上林 함양 상림 활엽수림이 하늘을 덮어 한 줄기의 여름 햇살도 허용하지 않았다. 남북으로 긴 장방형의 숲으로 숲 가운데로 따라 가는 넓은 산책로와 숲사이 사이 호젓한 오솔길에는 새소리. 상림 숲따라 흐르는 실개울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부엽토와 수분이 충분하여 서어나무류와 참나무류가 극상림을 이루는 상림은 신라 진성여왕 때 孤雲 최치원이 천령태수로 부임하여 조림한 숲으로 천년 세월의 풍치를 그대로 유지해 온 유서 깊은 곳. 군데군데 세워진 함화루, 초선정, 화수정 등 정자들이 있어 숲의 운치를 더한다. 6만5000평의 넓이에 100여종의 활엽수가 장관을 이루는 국내 最古이자 最大의 인공림 함양 상림을 산책하며 여름 첫 여행을 시작한다. 요즘 shadha의 고민입니다. 사무실에는..
가야의 땅(경남)
2006. 7. 31.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