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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여행

사라지는 섬나라 투발루

SHADHA 2007. 9. 28. 23:15

 




사라지는 섬나라 투발루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 파괴의 시작





화려한 문화와 문명을 꽃 피우던 BC 9500년의 고대국가가
어느날 심한 지진과 화산활동으로 하루 밤낮 사이에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말았다는
아틀란티스 대륙의 전설처럼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점점 높아지면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나라<투발루>가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어 50년후면 완전히 사라진다고 하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투발루
1978년 영국의 보호령에서 분리 될 때까지는 앨리스 제도로 알려졌으며
서폴리네시아의 광대한 해역에 약 579km의 길이로 줄지어 있는 9개의 환초로 이루어져 있는데
투발로 국토의 모든 땅이 해발 4.5m를 넘지 않는다.
면적은 26km이며 1개의 섬은 무인도이며 나머지 8개의 섬에만 주민들이 거주하며
인구는 1만여명이며 수도인 푸나푸티에 약 4600명이 모여 살고 있다.
투발루는 천연자원은 거의 없으며, 토양은 구멍이 많아서 마실 물도 매우 귀하다.
주요 소득원은 어업과 국제 어선단에 대한 어로 면허증 발부, 코코야자 열매와 코프라 생산,
그리고 우표 발행 외에는 여러국가와 각종 국제기관으로부터의 제정원조에 의존한다.
주민의 대부분은 지금도 전통적인 마을에서
높이 쌓은 토대 위에 양 벽이 트인 짚으로 지붕을 이은 집을 짓고 산다.
주민 전체가 일종의 개신 교회인 투발루 교회에 속해있다.
그러나 그들은
과거의 정령 숭배적인 자연 종교에서 유래한 옛날 의식과 관습의 일부를 지키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시골 사람들의 식탁에는 과일과 야채와 생선이 놓이며
축제와 기념식이 있을 때는 저장해 둔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요리해 먹기도 한다.

현재는 인근 5개의 무인도와 함께
남태평양 지역환경프로그램에 의해 해상보호구역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해발고도 4.5m가 넘는 곳이 �을 정도로 지표면이 낮아,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높아져 바닷물에 잠길 위기에 처해 있다.
또 세계에서 물이 가장 귀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우물은 소금기 때문에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고 식수는 빗물을 받아 사용한다.
건기와 우기가 뚜렷한 기후였지만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구분이 불분명해 지고
가뭄과 폭우가 불규칙하게 반복되고 있어 더 이상 농작물을 재배할 수가 없게 되었다.
좁고 기다란 활 모양을 한, 백3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투발루는 1년에 1미터씩 아름다운 해안이 사라져서
50년후에는 투발루라는 나라가 남태평양에서 영원히 사리지게 된다고 한다.

인간 스스로가 만든 자연의 재앙인 지구 온난화로
이제 이 아름다운 땅, 지구가 파괴되기 시작하는 것일까 ?












































사진 : 자료 사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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