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아카시아꽃 피는 물만골 본문
아카시아꽃 피는 물만골
부산 연산동 생태마을 물만골
물만골의 길은 느림의 여유와
넉넉한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 낸다.
마치 오래된 나무가 자라듯이
한 사람 한 가족의 필요에 따라 조금씩 자라며
천연덕스러운 마을의 생태를 보여준다.
오늘날 직선의 효율성과
자본의 수직적 질서에 경직되어 있는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여
천년을 살아온 나무같은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2006년 11월, 그 가을에 금련산 자락을 따라 오른 이래 두번째 다가간
아카시아꽃이 피는 물만골의 골목과 길가에서
사람사는 향기를 맡는다.
'靑魚回鄕(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휴저수지의 아름다운 선택 (0) | 2008.05.22 |
---|---|
일상의 푸른빛 망명지 해운대에서 (0) | 2008.05.19 |
부산 시민 연등축제 전야제 (0) | 2008.05.10 |
꽃잎은 바람에 날리고... (0) | 2008.04.07 |
벚꽃 피는 바다풍경 (0) | 2008.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