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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오륙도가 보이는 바닷길 본문
오륙도가 보이는 바닷길
오륙도 해맞이공원과 이기대 해안 산책로
오륙도가 보이는 바닷길을 거닐 때
막 꽃잎을 피우기 시작하는 유채꽃 뒤로 보이는 푸른 바다에서
음악이 흘러 나왔다.
평온하면서도 신선한 봄바람을 가득 담은 음악이...
오륙도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새로 조성된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이기대 해안길을 따라 바다를 곁에다 두고 이기대까지 걷게 하는 길.
때로는 절벽 낭떠러지 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기도 하고
때로는 평온한 유채꽃밭길을 여유롭게 걷기도 하고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는 2시간동안의 트레킹 코스
우리의 삶을 닮은 길이다
어쩌면 제주도 올레길을 연상하게 할 만큼 바다향기가 짙은 산책길이다.
벼랑끝에 선 농바위의 절경도 즐기며
그리 바닷길을 걷다보면 멀리 동백섬과 해운대가 보인다.
오륙도가 보이는 바닷길을 거닐 때
막 꽃잎을 피우기 시작하는 유채꽃 뒤로 보이는 푸른 바다에서
음악이 흘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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