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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기장 토암 도자기공원 본문
기장 토암 도자기공원
토우의 합창
....이 세상 부질없는 소리에 휘둘리지 말라고.....
....무심무욕으로 무소의 뿔처럼 굳건히 홀로 가라고…
....그렇게 우리 모두 자연으로 회귀하라고….
그렇게 토암공원의 토우들에겐 한결같이 귀가 없다.
부산 기장에서 대변항으로 향하는 길목, 삼거리에 자리잡은 무양마을의 토암도자기공원,
몇 년전에 한번 들러 보았으나 문득 토우들의 합창소리가 들리는 듯하여 다시 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도예가 토암 서타원 선생은 돌아가시고 작품들만 남아 있었다.
하늘이 푸른 겨울날,
예전에는 틈이 나는대로 차를 몰고 바닷길을 타고 달려 오던 대변항이였는데
지금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쉽게 와지지 않는 곳이 되어 버렸다.
하여 1월 겨울바다와 작은 항구 산책길에 나서면서 천천히 여유로운 마음으로 산책에 나섰던 토암 도자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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