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센텀시티의 겨울풍경

 

 

 

해운대 센텀시티의 겨울풍경

또 다른 부산

 

 

 

수영에서 해운대로 향하여 오다가 수영교를 건너게 되거나,

광안리, 민락동에서 제 2 수영교를 건너 해운대로 향하게 될 때,

수영강을 지나는 순간 또 다른 부산을 만나는 느낌이 든다.

평범하고 일반적인 도시풍경을 만나다가 센텀시티로 접어들면 같은 부산이라도 외국에 온 듯하다.

옛 수영비행장이 없어지고 마린시티보다 늦게 개발되기 시작되었으나

총 35만 평의 부지에 조성된 정보통신·영상·엔터테인먼트·국제업무 등의 기능을 갖춘 첨단 복합 단지이며

종합 전시장, 쇼핑 센터, 문화 시설, 공원 등이 잘 갖추어진 부산의 신흥 도심지가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킨텍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전시장 규모인 벡스코,

그 곁에 자리잡은 부산 시립미술관,

세계에서 제일 큰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신세계백화점과 롯데 백화점.

영화의 전당과 시청자 미디어 센터,부산 디자인센터, 나루공원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 있고,

118층 초고층 사무용 빌딩인 부산 월드 비지니스센터가 건설 예정중이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달라져 가는 센텀시티의 겨울풍경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