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본문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비정형 해체주의 건축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함께 개장되었던 부산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은
독특한 건축양식과 환상적이고 역동적인 LED 조명으로 부산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명소가 되었으나
설계를 담당한 오스트리아 건축사무소 쿠프 히멜블라우사가 유럽의 다른 건축물과 같은 콘셉트로 디자인되었다는 구설과
방수문제로 설계에 실수가 있었다, 시공부실이 있었다는 말들이 영화제가 끝나고 나서 무성하게 퍼지기도 했다.
하지만 큰 거대한 물결 모양의 지붕이 아이스크림콘 형태의 작은 기둥 하나에 의지해 하늘에 떠 있는 장관을 연출하는
사각틀을 벗어난 비정형 해체주의 건축으로 아름다운 건축임에는 틀림없다.
다시 수정보완 시공을 완료한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이 세계적인 영화의 메카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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