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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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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드라마하우스 산책
3월여행 간절곶 3
오랫만에 들른 간절곶에 내겐 새로생긴 낯선 곳이 한군데 있었다.
<드라마 하우스> 드라마 욕망의 불꽃과 메이퀸 촬영세트로 지어진 곳으로
얼마전 아내가 즐겨보던 드라마 메이퀸에서 보던 풍경으로 그 풍경이 낯설지 않았다.
세트장은 레스토랑과 커피숖이 운영중이고, 낮은 언덕위에 지어져 있어 바라보는 전망이 시원하다.
또한 세트장 바깥쪽 바닷가 언덕위에 홀로 놓여진 원형지붕의 전망대는 외로워 보여도 그 풍광은 도도해 보인다.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며 선 왕의 왕관처럼.
소나무숲 사이에 숨은 듯 보이는 풍경이 바다속에 지어진 신기루같이 보인다.
평동마을 해안에서부터 물메기매운탕을 먹을까 ? 생우럭탕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무엇도 먹지 못하고 간절곶을 지났다.
간절곶에서 드라마하우스가 있는 곳까지 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포장마차에서 파는 오뎅(어묵꼬지)과 국물로
약간의 허기짐을 채우려 할 때, 걸려온 광주 J 회장의 전화를 받으며 바라보던 붉은등대가 머리속에 남는다.
또한 드라마하우스안 커피숖 2층 작은 창밖으로 보이는 푸른 바다풍경이 쉽게 잊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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