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진하해수욕장 산책 본문

울산,울산,울산

진하해수욕장 산책

SHADHA 2013. 3. 12. 09:17

 

 

 

진하해수욕장 산책

바램

3월여행 간절곶 4

 

 

 

 

2003년에 이 바다앞에서 이런 바램을 말한적이 있었다.

 

 

바램

 

 

내년 이맘때에도

이 바다에 와서 가슴 활짝 펴고

환하게 미소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아내와 딸들이

그들이 원하는 삶과 꿈을 이루는데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사람들과,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그들이 변함없이 내 곁에 머물며

나로하여 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게 또 다른 행복을 느끼게 해주었던,

그리고 지금은

내 곁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구상하고 있었으며 꼭 이루고 싶은

나의 꿈.

그것이 실천으로 옮겨지게 되는

첫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가

새벽부터 깊은 밤까지 발품을 팔아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이 땅의 회상에서 계속했으면 좋겠습니다.

 

 

....2003년 1월   shadha

 

진하해수욕장 남쪽끝 해변에서부터 명선도를 바라보며 걸었다.

명선도를 중심으로 한 2개의 해변이 서로 만나 작은 파도를 만드는 풍경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진하해수욕장은 예니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는 그 모습 그대로이지만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새로 설치된 명선교와 수변공원은 새로운 진하의 명물이 될 것 같다.

그 바닷가,

그 진하마을 속을 거닐면서 이런 저런 상념에 빠지던 날이었다.

 

 

 

 

 

 

 

 

 

 

 

 

 

 

 

 

 

 

 

 

 

 

'울산,울산,울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사, 하얀 나사 마을 산책  (0) 2013.03.14
간절곶 소망길 산책  (0) 2013.03.13
간절곶 드라마하우스 산책  (0) 2013.03.11
3월의 간절곶 산책  (0) 2013.03.08
3월 간절곶 해안길의 아침  (0)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