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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진하해수욕장 산책 본문
진하해수욕장 산책
바램
3월여행 간절곶 4
2003년에 이 바다앞에서 이런 바램을 말한적이 있었다.
바램
내년 이맘때에도
이 바다에 와서 가슴 활짝 펴고
환하게 미소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아내와 딸들이
그들이 원하는 삶과 꿈을 이루는데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사람들과,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그들이 변함없이 내 곁에 머물며
나로하여 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게 또 다른 행복을 느끼게 해주었던,
그리고 지금은
내 곁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구상하고 있었으며 꼭 이루고 싶은
나의 꿈.
그것이 실천으로 옮겨지게 되는
첫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가
새벽부터 깊은 밤까지 발품을 팔아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이 땅의 회상에서 계속했으면 좋겠습니다.
....2003년 1월 shadha
진하해수욕장 남쪽끝 해변에서부터 명선도를 바라보며 걸었다.
명선도를 중심으로 한 2개의 해변이 서로 만나 작은 파도를 만드는 풍경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진하해수욕장은 예니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는 그 모습 그대로이지만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새로 설치된 명선교와 수변공원은 새로운 진하의 명물이 될 것 같다.
그 바닷가,
그 진하마을 속을 거닐면서 이런 저런 상념에 빠지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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