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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미술관으로 가는 길 본문
미술관으로 가는 길
부산시립미술관 산책 1
3년만에 스스로에게 규제받거나 간섭 받지 않고 출근하지 않는 자유인(백수)이 된 후, 2014년 1월 첫 산책.
1월 2일 목요일 오전에 선택한 곳이 부산시립미술관이었다.
얀 파브로...블루의 시간
블루...무엇보다 푸른빛을 좋아하는 내게 아주 매혹적인 단어였다.
하여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는 자유인으로서 시간과 상관없이 많이 둘러가도 좋은 버스를 타고
자주 지나치지 않았던 거리풍경을 따라 미술관으로 가는 날이 되었다.
미술관을 올 때마다 나의 오랜 습관과 고정관념속에 내재되어 있던 나의 일상이 늘 새로운 피난처를 찾고
새로운 개념, 새로운 관점, 새로운 테크닉, 새로운 상상을 만나는 행복한 여행을 한다.
다른 색, 다른 구도, 다른 판단력, 다른 눈. 다른 마음....
무궁무진하게 펼쳐지는 상상의 세계는 황홀한 행복에 빠지게 한다.
그날 부산시립미술관에서<파블로의 블루의 시간>,송혜수선생의 <예술은 마음의 눈물이다>
<드로잉전> <색감의 온도, 질감의 무게전>을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 둘러보는 산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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