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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도개기능 복원한 영도대교 산책 본문

靑魚回鄕(부산)

도개기능 복원한 영도대교 산책

SHADHA 2014. 1. 24. 09:15

 

 

 

도개기능 복원한 영도대교 산책

1월 산책

 

 

 

47년 만에 도개기능을 회복 부산 영도대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27일부터 매일 정오 상판 한쪽을 15분간 들어올리면서다.

영도대교 도개 장면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오는 관광객이 평일에는 3천여명, 주말에는 최대 2만명에 이른다.

부산시는 옛 영도다리의 추억을 되살려 스토리텔링형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

먼저 중구 중앙동 쪽 다리 입구에 '한약초재상가'와 '점집거리'를 복원한다.

영도다리 하면 떠오르는 이들 거리를 되살려 관광객들이 향수를 즐기도록 하겠다는 것.

옛 영도다리 주변에서 먹었던 주먹밥과 돼지국밥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도 운영,

관광객들이 식사를 해결하며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한다.

영도대교 도개 장면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점집거리앞 연안에는 데크형 <만남의 광장>을 만든다.

이곳에는 관광객들이 영도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도개 시간이 아니어도 영상을 통해 도개 장면을 즐길 수 있는 전광판을 설치한다.

<만남의 광장>옆에는 단체관광객을 위한 관광버스 주차장(15대 분)도 만든다.

영도대교 입구에 작은 관광안내소도 세운다.

영도 쪽에는 영도경찰서 맞은편 선착장 부지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명소로 만든다.

이 선착장 부지는 영도대교와 남포동, 용두산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

여기에 야시장 분위기의 노점거리를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문화예술인들이 운영하는 공방도 열어 공예품이나 관광기념품을 판매한다.

관광객들이 독립영화 등을 감상하거며 쉴 수 있는 인문학카페도 운영할 계획.

지난 2008년 운행을 멈춘 영도~자갈치 도선도 부활시켜 이곳에 매표소를 세운다


......부산시 홈페이지 자료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