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김해 가야문화축제 산책

 

 

 

2014 김해 가야문화축제

가야문화축제1

 

 

 

4월 11일부터 시작된 김해 가야문화축제 산책.

하늘이 비교적 푸르른 4월 14일 월요일 오전에 사상에서 경전철을 타고 봉황역에 내려

경전철에 연결된 다리로 해반천을 가로질러 건너서

해반천변에 조성된 작지만 아름다운 정원 척촉원을 거닐고

봉황대공원앞을 지나 주행사장인 대성동 고분군으로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즐긴다.

주말에 이미 인파들이 몰리는 축제가 끝이 나서 비교적 조용한 축제장으로 드니,

줄지어 늘어선 축제매장들과 식당가들이 축제장에 올 손님들 맞을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아주 오래전 가야문화축제장에 승용차를 타고 아내와 왔을 때에 비하면 축제장 규모가 엄청나게 커졌다고 느꼈다.

대성동고분군 인근에 만들어진 주축제장과

인근 수릉원의 가야음식 개발경연대회, 가야차 문화 한마당, 식품박람회와

4월14일에 김수로왕릉에서 열린 가락국 시조대왕 춘형대제 행사까지 축제다운 축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성동 고분군 축제장을 한바퀴 돌면서 수릉원으로 발갈을 옮길 때,

단체로 축제장으로 온 유치원 아이들의 행렬이 너무 정겨워서 축제장을 걷는 발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4월 14일 산책

 

4월 16일 침몰된 세월호로 하여 비통한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는 것이 계속되고 있는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