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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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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사의 가을 단풍이 있는 풍경

SHADHA 2014. 11. 17. 10:14

 

 

석남사의 가을 단풍이 있는 풍경

언양의 11월 여행 1

 

 

영남의 알프스 가지산에 11월의 가을이 왔다.

노오랗고 붉은 가을을 만나기 위해 단풍이 아름답다는 가지산 석남사를 찾았다.

 

얼마전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마음에 드는 글을 만났다.

<당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 4가지>

◆생각이 과거에 정체해 있다

과거의 영광스러웠던 일에 연연하거나, 반대로 실패했던 경험을 상기하며 앞으로 진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처럼 정체된 생각은 반드시 깨야 하는 건강하지 못한 습관이다.

생각이 과거에 머물러 있는 동안 현재 할 수 있는 많은 경험들을 놓치게 된다.

누구나 가끔씩 과거의 일을 떠올린다. 과거를 추억하는 일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또 과거의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미래를 계획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곳에 정체해 있다면 문제다.

과거의 영광이나 상처에서 빠져나와 현재를 살아야 한다.

◆완벽주의를 추구한다

모든 일이 완벽하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자체가 이미 불완전한 곳이다.

완벽해지려고 하는 것은 시간과 에너지 낭비다.

완벽주의를 추구하다보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눈에 든 가시처럼 신경이 쓰이고

완벽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비참하고 우울한 감정이 들 수 있다.

결국 자존감마저 떨어지고, 궁극적으로는 실질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을 때도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에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사고와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비교할 때 흔히 물의 예를 들곤 한다.

긍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하는 반면,

부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밖에 없네"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매사 모든 일을 삐딱하게 보고 투덜대는 것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하면 자신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제한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나와 남이 아닌, 나와 나를 비교하라

나와 나를 비교하는 삶이 바로 행복한 삶을 사는 핵심이다.

반면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는 것은 불행한 감정을 키우는 가장 안 좋은 습관이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보다 생산적이고 발전적이며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처럼 부정적인 사고들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아니다.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우선 아침에 밝은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스스로의 사기를 고무시킬 수 있는

좋은 책이나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고를 긍정적으로 전환시켜 나가보자.

 

특히 마지막의 <나와 남이 아닌, 나와 나를 비교하라>라는 말이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다.

 

요즘에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하는 생각.

...오늘은 어떻게 행복하게 살까 ?

하여 짙은 가을을 만나기 위해 가지산 석남사를 찾았다.

......11월 3일 석남사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