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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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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魚回鄕(부산)

회동수원지 수변 나무데크 산책길

SHADHA 2015. 10. 29. 09:21

 

 

회동수원지 수변 나무데크 산책길

회동 수원지 가을 산책 3

 

 

한국인들의 행복지수가 세계적으로 비교해서 상당히 낮다고 한다.(세계 100위 )

행복의 만족도가 상당히 낮다는 이야기 이다.

어쩔 수 없이 주어진 삶의 질이 너무 낮아서 행복을 느낄 수 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질을 타인과 비교해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한다,

재산, 집, 차 등 물질적 조건들을 타인들과 비교하여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분명한 것은 좋은 조건을 가진 시람들은 옳지 않은 방법으로 획득한 경우도 많지만,

그것을 소유할 만큼의 능력, 재능을 가지고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운도 따르기는 하지만....

 

하여, 지금 내가 처한 입장, 상황을 남과 비교해서 불행하다, 행복하다고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행복을 찾아 올 수 있는 스스로의 재능과 능력을 찾아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적 행복 기준을 찾고 싶다면... 

 

나는 이미 내가 가진 재능과 능력이 수도 없이은 경험에 의해 보잘 것이 없다고 판단을 했다.,

지금도 노력은 계속하지만 내가 가진 마인드와 나의 주변마저도 너무 많이 피폐해 져서 

이제는 한국적 행복지수에 도달하기가 아주 힘들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먹고, 자고, 입는 기본 의식주만 해결되어도 너무 행복하다는 부탄, 방글라데시 등 후진국들,

기본적인 복지정책이 완벽한 덴마크, 노르웨이 등 유럽 선진국...

그들의 공통점은 남들과 비교해서 행복과 불행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주어진 삶에 행복을 만들어서 살아가는 것이다.

 

망하고, 아프고, 다시 재기하지 못하는 사람의 변명같기도 하지만,

그래서 나는 한국형 행복 기준이 아니라 후진국형, 유럽 선진국형 행복 기준 만들기를 하며 살아 간다.

살아 가면서 물질적인 요소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는 하지만 그 영향을 최소화하며 살려고 노력한다.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여 점점 적응해 가는 자연의 모든 동 식물처럼....

최소의 경비를 들여 최대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삶을 만든다. 

짦은 여행과 산책을 하면서...

 

그래서 나는 한국의 행복지수 기준으로 보면 행복할 수 없는 불행한 사람이나,

매일 매일 행복을 만들며 살아 가려고 노력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