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다자이후 텐만구 太宰府 天滿宮 본문
다자이후 텐만구 太宰府 天滿宮
일본 후쿠오카 여행 12
다자이후 텐만구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 Dazaihu tenmangu , 太宰府天満宮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미치자네(菅原の道真)를 모시고 있는 다자이후 텐만구는
자녀의 학업 성취를 기원하는 부모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넓은 경내에는 매화나무, 녹나무, 창포 등 아름다운 꽃이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곳에서 놓치지 않고 봐야 할 것은
스가와라의 유체를 싣고 장지로 향하던 우마차가 갑자기 멈춰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전설이 있는
소의 동상과 연못에 아름다운 반영을 보여 주는 아치형 다리인 다이코바시(太鼓橋) 등이다.
일본의 국보 등 각종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호모쓰덴,
스가와라노미치자네의 삶을 하카타 인형으로 전시하고 있는 스가코 역사관이 있지만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Daum 백과사전 에서
일본을 이야기 할 때,
제일 먼저 머리속에서 각인되는 곳이 다자이후 텐만구이다.
1983년에 난생 처음 온 외국이 일본이고, 제일 먼저 도착한 도시가 후쿠오카.
도착한 다음날, 제일 먼저 찾아 온 곳이 다자이후 텐만구였다.
작은 연못 옆에 빨간색 일본풍 파라솔이 있는 평상과 오래된 일본 건축물...그리고 회가 있는 일본정식.
달콤했던 매화떡 우메가에 모찌.
신혼 초였던 아내를 위해 선물을 고르던 기억이 남아 있는 곳이다.
그곳을
2016년 9월에 그 아내와 1984년 생 둘째 딸을 데리고 산책을 즐기니 행복하기 이를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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