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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다자이후 쇼핑거리 산책과 후쿠오카로 돌아가는 길 본문

九州 日記

다자이후 쇼핑거리 산책과 후쿠오카로 돌아가는 길

SHADHA 2016. 10. 7. 09:00

 

 

 

다자이후 쇼핑거리 산책과 후쿠오카로 돌아가는 길

일본 후쿠오카 여행 15

 

 

 

아내와 작은 딸은 다자이후 쇼핑거리를 거닐며 가벼운 선물사기를 즐기고

다자이후 향토 요리 전문점이라는 간판에 이끌려서 골목안으로 들어가서

일본 전통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식당에 들어가서 튀김 정식과 모밀 소바, 그리고 튀김우동을 시켰다.

튀김 정식과 튀김 우동은 그런대로 먹을만 했으나 아내가 시킨 메밀소바는 입맛에 맞지 않았다.

가격 대비 비싼 향토 요리 전문점이었다,

점심식사 후 계속된 선물고르기...큰 딸 가족에게 줄 부엉이 인형 가족 세트...등.

 

1983년,

1992년,

그리고 24년 후인 2016년,

3번째의 다자이후 텐만구의 여행이 끝났다..

 

다자이후 역에서 旅人(려인) 열차를 타고 후츠가이치역에 내려 후쿠오카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며,

1995년 겨울, 후츠가이치, 이일시의 옥천관 온천 여관의 추억을 떠올렸다,

 

후쿠오카 하카다역에서 예정에도 없던
이일시 온천으로 가기 위하여 밤 기차를 탔다.
보다 더 일본적인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설국>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그 어떤 느낌을 찾아서,
청아하면서도 정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곳.
설국의 배경이 된 니이가다縣 (현)보다는 훨씬 더 남쪽에 위치하고,
눈이 내리지 않는 곳이긴 하지만.
게이샤 고마코의 체취를 찾기 위해 시마무라처럼 그리로 향했다.
밤 열차 차창으로
가는 빗줄기가 뿌려지기 시작하자 그 처녀를 만날 수 있었다.....1995년

 

 

 

 

 

 

 

 

 

 

 

 

 

 

 

 

 

 

 

 

 

 

 

 

 

 

 

 

 

 

 

 

 

 

 

 

 

 

 

 

 

 

 

 

 

 

후츠카이치 역 (이일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