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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장산 계곡 가을 산책 본문

靑魚回鄕(부산)

장산 계곡 가을 산책

SHADHA 2017. 12. 13. 09:00


장산 계곡 가을 산책

해운대 산책 # 2



장산 계곡 숲에는 1998년부터 고뇌가 많은 날 찾아와서 숲속을 거닐기도 하고

나무 그늘아래 앉아서 계곡물을 바라보며 가슴이 아픈 순간들을 잊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과 통화를 하며 그 시간들을 메꾸어 가기도 했었다.

그래서 장산에는 유독 가슴 시린 아픔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다....


그때와 변함없이 장산 계곡 나무숲 아래를 거닐며 음악을 듣는다.

가을과 겨울 사이....묘하게도 그때가 되면 이유도 없이 슬퍼진다.

떨어질 낙엽은 다 떨어지고 간신히 나무에 매달려 있는 나무잎 때문일까...


조용히 겨울이 오는 장산 계곡 숲길을 거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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