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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푸른 칠암항구와 야구 등대 겨울 산책 본문

靑魚回鄕(부산)

푸른 칠암항구와 야구 등대 겨울 산책

SHADHA 2018. 12. 12. 09:00

 

 

 

푸른 칠암항구와 야구 등대 겨울 산책

일광 겨울산책 # 1

 

 

 

12월 10일 월요일, 하늘은 푸르르고 미세먼지가 전혀 없는 날.

12월 8일, 9일 주말에 몰아닥친 혹한, 영하의 날씨에 집 안에서 꼼작하지 않고 머물다가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부전역에서 동해선을 타고 일광역에 내려 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기장 3번 마을버스를 타고 칠암에 내려서

1999년 IMF 외환위기 전인 20년 전, 단골로 찾아 오던 수림 횟집앞을 지나서 칠암항으로 나섰다.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칠암 방파제를 따라서 음악을 들으며 무상무념으로 걸어서

야구선수 최동원을 기리는 야구 등대까지 걸어 가서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를 보았다....

적당히 추운 날씨가 산책길을 더욱 상쾌하게 해 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천천히 신평 소공원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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