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부산 이케아 가는 길 본문
728x90
6월 21일, 하늘 푸르고 시원한 바람이 불던 6월의 일요일,
아내와 집에서 아침 겸 점심식사를 하고 부전역으로 가서 동해선을 타고 부산 이케아로 갔다...
지난 2월 이후, 가족들과 두 차례 와서 식탁도 사고, 아내와 또 둘이 와서 가구와 소품들을 둘러보고 간 이후,
4번째 이케아 방문하는 날이었다.
오늘은 가구를 사기 위하여 이케아로 가는 것이 아니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책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 것이다.
오시리아 역에서 내려 이케아까지 천천히 걸어갔다...
바람도 시원하고 하늘도 푸르렀다...
이케아에서는 간단한 소품 몇 개를 사고, 오시리아로 나와서 기장 해안로를 따라서 송정으로 향해 걸었다...
아내와 같이 몇 차례 간 적이 있는 <카페윤><제이엠 커피로스터스>가 있는 바닷가로...
가족들과 이따금씩 외식하러 오는 <송정 명품물회>가 있는 입구 쪽에 자리 잡은 <제이엠 커피로스터스>
아이스 라떼와 몽블랑, 블루베리빵을 즐기며 바다가 바라 보이는 창가에 앉아 휴일의 오후를 즐겼다...
제이엠 커피로스터스
'靑魚回鄕(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엔기념공원 초여름 산책 (0) | 2020.07.15 |
---|---|
7년만에 다시 찾은 부산문화회관 (0) | 2020.07.10 |
영가대와 사라진 부산의 도심 철길 자성로 지하도 (0) | 2020.06.25 |
백양산 편백나무숲 2020년 봄 산책 (0) | 2020.04.17 |
벚꽃 만발한 만리산의 봄 (0) | 2020.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