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김해 해반천과 가야의 거리 가을 산책 본문

가야의 땅(경남)

김해 해반천과 가야의 거리 가을 산책

SHADHA 2020. 12. 9. 09:00

매년 가을 단풍이 아름다울 무렵이면 나는 늘 김해 연지공원을 떠올린다.

11월 3일 연지공원을 가기 위하여 사상역에서 부산김해경전철을 타고 봉황역에 내려서 해반천을 따라 산책을 시작했다.

바람이 이미 차가워졌다.

 

봉황대공원, 대성동고분군을 산책하고 김해박물관을 지나서 연지공원으로 갔으나 기대했던 단풍이 있는 가을풍경은

이미 끝났고, 새로운 시설을 만드는 공사 중이었다.

 

고민을 하다가 홈플러스 2층 식당가에 가서 육개장만두국으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가야의 거리를 거닐었다.

이런 저런 상념속에 김해 산책을 끝내고 돌아보는 길에 왠지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아내가 한참 일하고 있는 시간에 여유롭게 산책하는 백수여서...

 

대성동 고분군

가야의 거리

'가야의 땅(경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카트 인 통영에 가다  (0) 2021.02.26
거가대교 건너서 통영까지  (0) 2021.02.22
김해 봉황대공원 11월 산책  (0) 2020.12.07
지리산 삼성궁  (0) 2020.09.09
지리산 청학동 삼신궁 마고성  (0) 202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