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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거가대교 건너서 통영까지 본문

가야의 땅(경남)

거가대교 건너서 통영까지

SHADHA 2021. 2. 22. 09:00

2월 12일, 설날,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아내와 작은 딸과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설날 새배 하러 온 큰 딸 가족들과

2대의 승용차로 나누어 타고 작은 딸이 기획한 가벼운 여행을 하기로 했다.

손자, 손녀들과 가족들 전부가 즐거워 할 카트를 타기 위하여<더 카트인 통영>으로 가기로 한 것이다.

가는 길목에 있는 명지의<스타벅스>에서 커피 등을 테이크 아웃하여 2대의 차에 4명씩 나누어 타고 통영으로 향했다.

사위가 운전하는 큰 딸의 차에는 두 손녀가 타고, 작은 딸이 운전하는 차에는 우리 부부와 8살짜리 손자가 타고 갔다.

 

해무가 낀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달리다가 가덕해저터널로 들어가서 바다 밑을 달려서 거가대교에 올라 달렸다.

환상의 섬 거제도에 들어서서 고현을 지나고 통영과 거제도를 잇는 신거제대교를 건너서 통영에 당도하여 도산면에 있는

<더 카트 인 통영>에 도착하였다....소요시간 2시간을 예상하였으나 생각보다 차를 많이 밀려서 3시간 가까이 걸렸다.

통영에서 부산으로 돌아올 때는 차가 밀리지 않아서 2시간 정도 걸렸다.

 

설날, 집에 모여서 머물러 있지 않기 위하여 8명의 가족이 2대의 차로 나누어서 드라이브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으로 돌아오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