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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칠암붕장어마을과 칠암야구등대 본문
3월 17일 일광역에서 마을버스 3번을 타고 신평에 내려 남쪽으로 향하여 걸어서 신평소공원, 동백항을 거쳐 온정마을.
그리고 이동항과 갯마을 이천마을을 지나서 일광역까지 걷는 산책을 하였는데,
일에는 혼자 버스를 타고 칠암에 내려서 칠암항과 야구등대를 산책하는 것을 시작으로 문오성길을 따라서 문동마을을 지나고 임랑교를 건너서 임랑문화공원과 임랑해수욕장을 산책하며 월내까지 5KM 거리를 걷는 날이었다.
칠암하면 붕장어 회로 유명한 곳이어서 예전에 가끔씩 붕장어 회를 먹으러 왔었다.
예전에는 아나고회 1KG에 3만 원 정도 했었는데, 지금은 붕장어 회 소(2인분)에 45,000원으로 많이 올라 있었다.
그래도 아내와 아니고회를 먹으러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칠암붕장어마을을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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