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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온천천 카페거리 멜버른의 브런치 본문
11월 27일 토요일, 아내와 동래 지하철역에 내려서 온천천을 걸어서 온천천 카페거리 <멜버른>으로 브런치 먹으러 갔다.
전에는 산책을 하면서 가볍게 점심식사도 하고 커피를 마시기 위하여 부산시민공원의 <숲속 북카페>에 가서 브런치와
커피를 마시곤 했는데,
<숲속 북카페>에는 이제 우리가 즐겨 먹었던 그 브런치 메뉴가 없어져서 아내가 많이 아쉬워했었다.
그러던 중 아내와 동래 <대동병원>에 가게 될 일이 있어서 동래 브런치 맛집을 검색하다가 카페<멜버른>을 만나서
<대동병원>에서의 볼 일을 마치고 온천천을 거닐며 온천천 카페거리로 갔다.
<멜버른>
2층 주택을 개조한 카페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정감 있게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동향의 창가에 나란히 앉아서 <멜번 브런치>와 <온천천의 아침> 커피와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를 시켰다.
<멜번 브런치>세트 메뉴 13,500원, <온천천의 아침>세트 메뉴 15,500원이었다.
커피와 함께 하는 점심식사로서는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을 했다.
2가지 종류의 브런치의 구성 내용도 알차고 맛도 아주 좋았다. 특히 샐러드드레싱 한 발사믹 글레이즈 소스가 좋았다.
커피 맛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아내와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된 매력적인 카페였다.
온천천으로 산책 나올 때는 자주 찾게 될 곳이 된 온천천 카페거리의 <멜버른>에서의 토요일 브런치였다.
멜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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