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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국립해양박물관과 영도 카페 피아크 본문
11월 20일 토요일 오전, 아내와 영도 동삼동에 있는 국립 해양박물관으로 산책하러 가면서 카페 피아크에 갔다.
얼마 전에 갔다가 사람들이 많아서 커피 마시기를 포기하고 그 옆에 있는 스크랩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간 적이 있는 곳.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피아크에는 비교적 덜 붐벼서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좌석에 앉아서 아메리카노와 대파브래드,
크로크무슈 크로와상을 주문하여 점심식사로 즐겼다.
커피 맛도 좋고 빵의 맛도 좋아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걸어서 그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국립 해양박물관으로 갔다.
개인적으로는 몇 차례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아내는 처음 방문하게 되는 곳, 그래서 의미 있는 산책이 되었다.
국립 해양박물관 산책을 마친 후 186번 버스를 타고 광복 롯데백화점 앞에 내려서 광복동 거리를 산책하고
국제시장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소갈비찜탕으로 소문난 <삼미집>으로 갔다.
6시 내고향 고향 노포집으로 나온 곳... 호기심으로 아내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소갈비찜탕은 콩나물을 넣은 얼큰한 갈비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성비가 좋은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다음에는 소갈비찜을 먹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나와서 깡통시장과 부평시장을 돌며 산책하던 날이었다.
카페 피아크
국립 해양박물관
국제시장 삼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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