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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태화강 국가정원의 봄꽃 축제 본문
그것은 신기루... 환상인 것 같았다.
붉은 정열의 꽃양귀비, 코발트색 수레국화, 오렌지 빛의 금영화, 새하얀 안개꽃 등 마치 양탄자를 펼쳐 놓은 듯하다.
5월 태화강 대공원은 봄꽃 6,000여 만 송이가 만개해 태화강변이 오색 봄꽃으로 물들었다.
전국 최대 규모로, 무려 16만㎡나 되는 태화강 대공원의 초화단지는
작약, 원추리,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 금영화 등 가지각색의 꽃들과 푸른빛으로 일렁이는 청보리가
꿈인 듯, 환상인 듯 펼쳐져 있다.
지금까지 살면서 그렇게 다양하게 많은 봄꽃들들이 색깔을 섞으며 피어있는 장관은 처음이었다.
그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나는 그날 내 마음속의 봄날 대축제를 만난 느낌이었다.
아름답다는 표현을 꼭 써야 하는 태화강 대공원의 꽃밭이었다....... 2014년 5월에 씀
2018년 5월에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 축제에 오고 나서 4년 만에 아내와 같이 울산 태화강으로 다시 왔다.
2022년 5월 13일에 아내와 같이 왔으나 날씨가 흐려서 봄꽃 사진은 찍지 않고 봄꽃을 배경으로 아내 사진만 찍고
점심식사와 커피 마시고 부산으로 돌아갔다가 5월 17일 날씨 맑은 날, 혼자 다시 올라와서 태화강 국가정원 꽃밭을 거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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