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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김해 안채 들깨추어탕과 해반천 산책 본문

가야의 땅(경남)

김해 안채 들깨추어탕과 해반천 산책

SHADHA 2022. 9. 26. 09:00

 

 

9월 16일,

가까운 지인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격주로 금요일 저녁식사 만남을 하고 있는데, 지인과 저녁 약속이 없는 금요일 저녁, 

아내와 서면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사상역에서 부산김해 경전철(BGL)로 환승하여 김해 연지공원역에 내려서 

해반천 근처에 있는 안채 추어탕으로 갔다. 서면역에서 출발한 지 1시간 만에 도착하였다.

 

추어탕을 즐기는 아내와 추어탕 도장깨기 하면서 아내가 제일 맛있다고 인정하는 추어탕 전문 식당이 <안채>이다.

<안채 구산1호점> 그중에서도 들깨 추어탕이 가장 맛있었다.

오랫동안 추어탕을 별로 많이 좋아하지 않던 나도 어느덧 추어탕 맛에 입맛을 들여서 아내 따라 좋아하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가니 건강에 좋은 추어탕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저녁식사를 하고 해반천을 따라서 남쪽으로 걸었다. 산책길에 핀 노란 코스모스가 정겹다. 해반천은 아름다운 산책로이다.
아내와 수로왕역에서 올라와서 김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에서 가벼운 쇼핑을 하고 많이 어두워져서야 귀가하던 날.

 

사는 것은 별거 없다...그저 그렇게 행복하게 살면 되는 것이라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