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ㅡ Dream of Oceania
New
Zealand.............Auckland
오클랜드 소묘.
Auckland 5
1.
남으로
밋밋한 오르막 길 ...퀸 스트리트.
한번은 에머랄드.
또
한번은
순 백색.
그리고 또 한번은
맑은 청 옥색으로 변신하는
하늘 가차운
거리.
간 밤
호기심을 못 이겨 뛰쳐나온
낯선 여행객에게
무한정의 무료함과
무재미로
산책 20분만에
호텔로 돌려 보내버리는,
오후 6시만 지나면
모든 상점문을
닫아 거는..
성공회 신자같은
타락 할 수도없는...
융통성을 부여하지도 않는
무정한
거리.
유럽적인 얼굴로도
지독한 모랄리티로 사는....
메이오랄 드라이브 거리와
만나는
끝.
시청 광장에서 끝낸
오클랜드 다운 타운.
2.
우선
우주
끝까지
다 들여다 보일것 같은
그런 하늘.
오염 될수없는 공기 탓으로
유리며, 돌
이며,
모든 형태물까지
원색 치장된 동화나라.
선명함.
금빛으로 타는
가을 가로수.
불칸 거리의
제인 캠피언의 영화 작업.
웰링턴 행
여객선이
있는 풍경의
남 태평양 항구 도시.
갓 익은 사과 맛 같은,
하늘에게로 닿아가는
숨결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상큼한 도시.
머뭇거림 조차도
안타까운.....
photo........sha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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