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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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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의 운명

오정순 96 고맙습니다

SHADHA 2004. 1. 30. 13:53


오 정 순




고맙습니다

12/31





고맙습니다.

땅의 회상이란 칼럼 이름에서 힌트를 얻어 지난 1년간 사보에 '공간의 기억'이란 글을 연재하고 12월로 마쳤습니다.

고맙습니다.
여행지도 더듬을 가치가 있지만 내가 살다가 이사다닌 곳이 나의 인생과 어떻게 연관지어지는지를 더듬어보는 것도 흥미로왔습니다. 행복했습니다.
님의 덕택입니다.

아무래도 국내의 사진들은 반가웠지 내적
충격을 주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낯선 곳을 보여주시는 님의 칼럼에 들어오면 글이 술술 풀리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어려우신 가운데 컬럼을 쉬지 않고 열어주시어 참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님이원하시는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는 글을 대하니까 왜그리 마음이 편해지는지요.

꿈을 펼치시고 완성도면 안내도 해주세요
건축물의 내력을 알면 애정이 가지요.

음악과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이름으로 인사하신 모든 분들, 새해에도 일과 사랑에 넘치도록 좋은 결과를 이루시기 기원합니다.

더욱 많이 웃을 수 있는 날들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