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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cara14 냉정과 열정사이 본문

또 다른 回想

cara14 냉정과 열정사이

SHADHA 2004. 2. 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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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a r a



냉정과 열정사이...

07/05  






방금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를
읽고 이곳에 들어오니 묘한 이어짐이
느껴집니다.
책속 두 주인공의 십 년전 약속이
이루어진 장소가 피렌체의 두오모더군요.
책 전체의 배경이 밀라노이지만
극적인 설정의 장소를 피렌체로
한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도 밀라노의 심플함이 피렌체의
안틱 & 우아함에 밀렸다고나 할까요?
뭐 저는 비평가가 아니지만 책 속에
나오는 이태리어도 재밌고 깔끔한
문장력이 맘에 들어 blu도 읽어 볼
생각입니다만..

오늘따라 유난히 피렌체의 돌깔린 거리와
베키오 다리가 그리워집니다.
게다가 헨델의 곡이 저를 더욱더 부채질
하는군요..
책속의 아오이를 부러워하며
잘 둘러보고 갑니다...

Shadha님,하시는 일도 늘 순조로우시길
빌며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