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a r a
안심하겠습니다...Shadha님..
05/29
답글 감사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분들 안심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열의로 하신 일이시니 당연히 best 이지요... 무언의 약속.. 책임감도 또한 탱크 같으십니다...
아침에 칼럼 보고 놀랐습니다. 푸른동굴을 올리셨더군요.. 괜히 엮어 봅니다.telepathy...^.^~
제가 그 동굴을 갔을때... 수도 없이 걷혀지는 입장료덕에 기분이 조금 언짢아졌었지만 (동굴로 들어가기 전에 배를 갈아타며 돈.. 동굴 들어가며 또 입장료..게다가 사공이 노래라도 부르면 돈 내라는 신호...) 그런 상심이 동굴안으로 들어갔을땐 이미 모두 사라지고 남는건 벌어진 입..
동굴안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그런 작품을 만들 줄이야... 너무 놀라고 또 놀랐습니다. 독일 사람들은 배에서 뛰어 내려 수영을 하더군요. 저도 수영만 할 줄 알았더라면 뛰어 내려 헤엄을 쳤을 겁니다...
전 못 가봤지만 에머랄드 동굴이 훨씬 더 아름답다고 합니다. (게다가 돈도 덜 든다고 하니...) 다른 분들 가시게 되면 에머랄드 동굴을 가 보세요..
나폴리 사공이 부르는 o sole mio!는 아주 멋졌습니다. 까맣게 탄 모습에 흰 플란넬 셔츠를 입고 검은 바지를 입고...
주머니가 가벼워져서 저녁은 파스타와 와인 한잔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그래도 그 여운은 가슴을 채우고 머리를 채우고도 모자라 배까지 꽉 채우더이다..
노래 잘 듣고 가요.. 네번 연속 노래만 듣다가 감사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그럼 행복을 빌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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