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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향기나무26 은빛바다를 보내며 본문

또 다른 回想

향기나무26 은빛바다를 보내며

SHADHA 2004. 2. 8. 13:39


향 기 나 무



은빛바다를 보내며...

05/23






여기,조도에는 은빛바다가 둥그러니 떠서,
괜한 마음을 들썩이게 합니다.
카프리..
그들이 가진 하늘은,
왠지 덧대어 펼쳐놓은 그림 같습니다.
동경과 괜한 그리움과
또 하나의 이질감을 풀어놓습니다.
내겐 해당되지 않는 그런 배타적인 이질감.

사진하나,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느 구멍사이로 찍혀진 건물하나와 하늘.
그렇게 내 마음은
내가 볼 수 있는 것만보는 못난이입니다.
카프리..
그들의 화려하고 정열적인 밤에,
나도 초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향기나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