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향기나무27 이제 한 발작 내려 앉고 싶은 본문

또 다른 回想

향기나무27 이제 한 발작 내려 앉고 싶은

SHADHA 2004. 2. 8. 13:40


향 기 나 무



이제 한 발작 내려 앉고 싶은

05/26






많이 지쳐있는 날들입니다.
그래서 여기 땅의회상,사진들을 보며,
조금 위안을 삼습니다.
저 푸르른,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엽청색 바닷물에 빠지고 싶다며.

여기 해양대는
안개가 자욱에서 창문을 열어둬도 멀리서보면,
문이 닫혀있는 듯 할 정도랍니다.
착착 몸을 감싸안는 알싸한 더위...

해가 지고난뒤 포구의 짙은 녹음이 신기하다며
내 마음을 자극시킵니다.
저 바위에 걸터앉아
시원한 맥주 한잔 하면 좋겠다며..
곁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좋을 것이고,
마음 터놓을 내 좋은 친구가 있어도 좋을 것이겠지요.

훌쩍,마음이 먼저 항구곳곳에 닿아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조금 외롭기도 합니다.
늘,건강하시고..
제 칼럼 추천..감사합니다.

향기나무지기.